이자벨위페르 썸네일형 리스트형 [Film] 사랑한다면 <아무르> 아주 오랜만에 광화문 씨네큐브를 찾았다. 예전에는 참 자주 가던 곳이었고, 이 극장에서 하는 영화라면 영화에 대해 몰라도 괜찮아 보면 후회 하지 않아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극장 중 하나인데. 오늘은 아무르를 보기 위해 남편과 함께 찾았다. 대부분의 관객은 남녀 커플, 그 중에는 나이드신 커플도 꽤 보였다. 남녀간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궁극의 사랑이란 이런 모습 칸 영화제, LA 비평가 협회상, 뉴욕 비평가 협회상 수상 거장은 자신의 아내를 위해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한다. 자신의 곁을 오랜시간 지켜준 아내와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다고. 이 영화는 오랜 시절을 함께 보낸 모든 부부에 대한 헌사와 같은 영화이다. 사랑에는 여러 사랑이 있다. 부모 자식간의 사랑, 친구간의 사랑,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