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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배령

곰배령 여행_ 두부가 맛있는 '고향집' 곰배령은 산불예방 차원에서 11월부터는 입산 금지 구역이 된다고 한다. 만약 가보고 싶으신 분은 10월 말까지간다면 단풍을 볼 수 있을듯. 아직은 드문드문 단풍이다. 이미 출발 지점이 750미터라고 한다. 고지대이기 때문에 단풍은 다른 곳보다 빨리 든다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캔버스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아타김의 'the project of dreaming of nature' 라는 작품이라고 한다. 그냥 하얀 캔버스에 자연의 색이 덮입혀지는 것이 다이다. 난 처음에 공사 하다 만 표지판인 줄 알았다. 이 deck도 한달 전쯤 세워졌다고 한다. 올라가는 길에 있는 집. 옥수수들과 빨래들이 평화롭게 걸려 있는 집. 곰배령을 내려와서 맛집을 찾아 간 곳은 두부집 '고향집' 1박 2일에서도 나왔다고 하는데 두부구.. 더보기
2박3일 곰배령 여행 곰배령으로 여행을 떠났다. 불꽃페스티벌을 하던 날 여의도를 빠져나가는데 꽤나 힘들었다. 여의나루역에서 인파를 헤치고 전철을 타고 광나루에서 모여 영월의 곰배령으로 떠났다. (운전자가 광나루에 계신 관계로 거기까지 가야했다) 구불구불 산길을 지나고 울퉁불퉁 돌길을 지나서야 도착 할 수 있었던 곳. 3시간~4시간 정도 걸린다. 춘천고속도로는 차가 별로 없어서 항상 막히지 않는 거 같다. 별이 쏟아지는 강원도의 하늘은 언제 봐도 감동이다. 그 하늘을 찍겠다고 다들 핸드폰 카메라를 들이댔지만 결국 찍힌 것은 카메라 불량화소 체크 하는 듯한 하얗고 작은 점일 뿐. 다음 날 제대로 찍어여 겠다고 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결국 잠깐 차 창문 밖으로 본 별이 끝이다. 엄청 구불 되는 길을 지나 도착한 우리의 펜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