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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데이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디자인

북유럽의 디자인은 이케아, 마리메꼬등 유명 브랜드들이 특히나 디자인에 승부를 거는 것들에서 볼 수 있듯이 상당히 세련되고 북유럽만의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


상업화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성공한 디자인 문화를 갖고 있는 곳이 아닌가 싶다.


스칸디나비아의 디자인을 말할때 패션 디자인보다는 아무래도 리빙, 공공디자인을 말하는 것이 보다 정확하다 할 수 있다.  디자인들이 상당히 가족과 아이를 생각하는 것이 복지 국가의 이념과도 상통할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북유럽에서는 네덜란드 밖에 가보지 못했으나 그곳 또한 그런 인상을 많이 받았고, 이번 전시회의 경우는 덴마크 핀란드 스웨덴 중심의 작품들이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센터라는 곳을 처음 가봤는데 강의 전시 공연등 1년의 플랜을 갖고 잘 운영되고 있었다. 그 중에서는 나도 참여 하고 강의들이 몇개 있어서 알아보고 있다.






종로에서 청계천을 지나 명동으로 들어서기 전 을지로 역 있는 곳에 숨어 있다. 다행히 지도앱을 통해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다.

 






작품들을 보면 자연을 이용하여 디자인을 만들어 내는 것이 참 세련되었다라는 느낌이 든다.




북유럽의 디자인 하면 일단 색감과 선과 기하학패턴을 이용한 그림들이 떠오른다.




스칸디나비아의 생활가구/ 주거에 대한 새로운 해석

긴 겨울을 나기 위한 북유럽의 주거 공간은 창 밖의 자연을 최대한 끌어들이고, 풍부한 상상력을 공간 속에 재현하는 특징을 보인다. 스칸디나비아의 생활 가구 및 디자이너 소품으로 북유럽 가정의 모습을 재현하는 공간과 함께, 일상적인 가구와 소품을 은유적으로 재해석한 현대미술작품을 볼 수 있다.





전시장 한 코너에서는 북






각가지 스탬프 도장이 준비되어 있어 사람들이 그림을 그려 가지고 갈 수 있게 해 놓았다.

나의 미술실력은 0정이어서 그리다 말고 포기!





그림책도 구비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와도 좋을 거 같다. 아이들에게 이런 컬러풀한 그림이 좋다고...




앉아서 음악 들을 수 있도록 아이리버가 준비되어 있다.




이런 의자 사고너무 갖고 싶다. 






앉아서 책 갖다가 보는 사람들. 저 앞에 있는 책들을 갖고 자리에 앉아서 볼 수 있게 작은 방석이 마련되어 있다.





공공디자인 섹터에는 그곳의 놀이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왜 저렇게 만들었는지들이 비디오 인터뷰도 있고 사진들도 있다.

국가의 수준이란건 저런데서 보이는거라고 생각한다. 진정한 국격!



이 놀이터를 만든 분과의 인터뷰인듯. 하나하나 설명해주고 있다.





카펫트를 꽃 모양으로 오린 이 방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거실 



난 옆에 저 서랍장이 너무 탐나던데. 무엇으로 만들었을까. 열어보고싶다. 계속 이러면서 한참을 들여다 봤다.

하지만 들어가볼 수 없다. "눈으로만 보아 주세요!~"




전시회 밖에 있는 튤립들.






이 전시회는 5월까지 일요일 제외하고 볼 수 있다.

입장료 무료



가벼운  마음으로 전시회를 들러보고 나올 때쯤이면 마음도 차분히 리셋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