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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하우징페어 다녀와서 2016년 하우징페어를 위해 코엑스에 다녀왔다.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재빨리가 봐야 하기 때문에 아침 오픈시간 10시에 맞춰 간다고 갔는데 너무 일찍갔다. 미리 무료 사전 신청을 통해 입장권을 받고. NNN 소품들이 있는데 이쁜 것들이 많다. 특히 식물 관련 소품과 그림들. 그리고 oblique table은 내가 좋아 하는 깔끔한 스타일. 이런 느낌의 부드러운 가죽이 요즘 눈에 끌린다. 아래는 계속 살까 말까 고민했던 알전구 YUL 이라는 플랜트 플래닝 해주는 업체도 만나서 상담을 받아 보고. 이런 antique 스타일은 내 취향은 아니지만 따뜻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석재. 타일과 석재를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업체가 다양하게 많이 있지는 않았다. 전체적으로 썩 볼만한 업체가 많지 않아서 다소 실망 ..
무인양품으로 시작하는 미니멀라이프와 인테리어 무료 상담 ​ ​ 일본의 미니멀리스트 야마구치 세이코가 무인양품의 물건들로 미니멀라이프를 실현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확실히 무인양품은 미니멀라이프와 잘 어울리기도 하고 일본인들의 라이프 스타일과도 잘 맞는 듯 하다. 이케아파냐 무인양품파냐 하면 나는 후자쪽. 무인양품에서는 현재 일본에서 무지하우스란 신개념의 주택상품을 만들어 놓았다. 가격도 2억 전후로 교외에 위치한다고 한다. ​ 실제로 일본에서 일할 때 같은 회사에 있던 몇몇 동료만 봐도 같은 스타일로 유니폼처럼 입는 것을 봤다. 한 여자 동료는 늘상 위에 화이트 블라우스와 블랙 H라인 스커트에 하이힐 그리고 네일은 언제나 브라운. 남자동료는 화이트 셔츠와 블랙 치노 면 팬츠. 그런데 이런 고등학생 교복같은 룩은 회사원들의 전형적인 패션이기도 했다. 신입사..
[강화도] 도레도레 ​​ 너무 무더운 연휴 마지막 날 강화도 마실 나갔다. 마실 치고는 좀 먼 거리지만 무지개 케잌 먹으러 가기에도 먼 거리지만. 가는 내내 자던 딸은 도착하자마자 우와 소리지르며 조금 걷다가 힘든지 ​​ 아빠 있는 데로 가잔다. ​ 그냥 마실은 가고 싶고 목적지가 떠오르지 않을 때 찾는 몇 곳 중 하나. ​ 바다 보여주겠다고 간 갑곶돈대 그러나 바다는 너무 실망스럽고 덥기만 하다. ​ 비라도 쏟아지면 좋으련만 ​ ​ ​ 도레도레 무지개 케잌 느끼해도 크림은 맛나다. 그냥 조용한 여름의 어느 날이 그렇게 지나갔다. 그곳에 우리가 있었다.
[강서] 아이와 함께 하는 메이필드 호텔 1박 짧은 휴가, 멀리 가긴 힘들고가까우면서도 괜찮은 호텔을 찾다가 선택한메이필드 호텔입니다. 김포공항에서 가까워 롯데몰에서 점심도 먹고체크인 시간에 맞춰 도착. 바로 수영을 하려고 보니 글쎄 얼마전 산 수영모를 놔두고 왔네요.집에 가서 가져와도 될 그 시간.롯데몰로 다시 갑니다. 가서 아이 수영모를 찾아 삼만리를 하다가호텔에서 우리를 기다리던 엄마에게 집에 갔냐는 전화까지 받고. 드디어 다시 호텔 컴백. 수영모를 사는 김에 구명조끼까지 샀네요.아참 튜브까지.... 집에 있는 모자가 플랩캡이라 고무 수영모를 샀더니.꽤나 불편할텐데 다들 모자를 쓰고 수영 하는 것임을 알고는 쓰고 있네요. 야외도 물이 그닥 차지 않아 아이들이 들어가기에 나쁘지 않아요. 수시로 안전요원이 나뭇잎을 걷어 내고 있습니다. 드디어 수영..
[충북보은] 어라운드40의 친구들과 어라운드빌리지 아주 오랜만에 친구들과 여행.디어마이프렌즈를 보고 나서 였을까? 친구들과 여행이 좀 남다르게 다가왔다.내가 이렇게 이들과 함께 늙어가고 있구나.벌써 만난지 20년이 되어 가는구나. 별다른 걸 보러 간 것은 아니며 그저 같이 모여 수다 떨고 맛있는 것 먹고자 떠난 여행.어라운드 빌리지는 그렇게 조용하게 휴식을 보내기에 딱 좋은 곳이다. 폐교를 지어 만든 이곳은 캠핑과 교실에서 잘 수 있는 있는 숙소가 마련되어 있다. 예뻐서 좋고, 조용해서 좋고. 너무 더워 무더위 재난 문자가 끊이지 않고 울려댔지만, 우리의 오랜만에 다 같이 모인 이 설레임을 누르진 못한다. 다 함께 장을 보러 가고 다이소에서는 마음껏 과소비도 하시고.옥수수도 사고.돌아와서는 그 무더위 속에서 고기를 굽기도 하였다. 삐그덕 대는 교실 바닥..
베란다 식물 키우기 내년에 테라스에서 어떻게 식물을 키울까 여러가지 고민 중이다. 일단 나무도 심고 꽃도 심고 나머지는 허브와 채소들을 키워볼까 하는데 마침 이 책이 눈에 띄었다. ​ 갖가지 채소들을 베란다에서 키우는 요령이라든지. 언제 심어서 언제 먹는다든지 유용한 정보들이 많이 있다. 내가 키우고 싶은 바질 토마토 상추 깻잎 부터 생각지 못했던 케일 새싹 애호박 비트 오이등등. ​​ 하나씩 도전 해 봐야겠다. 내년에 풍성한 테라스 식물들 키우기 기대중. 일단 키워 보고 싶은 것들 리스트업 부터.
[26개월] 모래놀이 모래 놀이 장난감을 사고서 알게 되었다. 동네 아파트 놀이터는 모래 있는 곳이 많지 않다는 것을. 다행히 생태공원에 있다는 얘기를 듣고 미세먼지 좀 거치고 날 좋아지면 너무 덥기 전에 모래 놀이 하러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언제 장난감응 개시 할까 하다가 몇 주가 흘러. 노을캠핑장 예약. 오랜만에 간 노을공원 캠핑은 남편이 체력이 급격히 딸려함을 느끼며 남편의 눈치가 안 보이게 적당히 짐을 들고 딸을 케어해야만 했다. 딸은 물만난 고기, 초원의 망아지처럼 뛰어다니며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 뛰고 또 뛴다. 모래놀이 하러 가니 모래로 샤워를 하며 좋아라 한다. "흙놀이를 좋아하는 것은 전 세계 아이들의 공통된 특징이다. 흙 속의 박테리아를 상대하며 자연스럽게 항체도 형성된다." 모래 놀이 할 수 있는 환경이 그..
예스24 강남 매장 후기 예스24가 중고서적을 팔기 시작했는데 이번에 강남에 매장을 냈네요.평소에 온라인은 예스24, 매장은 교보를 많이 갔었는데 예스24 중고서점이 오픈한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하얀 벽돌에 예스24가 크게 씌여 있어서 찾기 쉽네요. 외장 모습이 깔끔합니다. 위치 강남역 11번 출구 롯데씨네마 건물 지하 1층 책 뿐 아니라 기프트 상품들도 팔고 있어요.크레마 기기들도 볼 수 있고요. 크레마와 커버들을 팔고 있네요. 아래는 유아코너입니다. 다른 곳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하나 재미 있는 것이 가격 표시요.1000원 코너 500원 코너 굉장히 모던하고 외국 도서관에 와 있는 분위기 입니다. 요즘엔 이렇게 서점들이 그냥 책만 파는 곳이 아니라 편히 책을 읽다가 가게 하는 듯 점점 책 읽는 공간이 좋아지네요. 중고책을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