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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강서] 아이와 함께 하는 메이필드 호텔 1박

짧은 휴가, 멀리 가긴 힘들고

가까우면서도 괜찮은 호텔을 찾다가 선택한

메이필드 호텔입니다.


김포공항에서 가까워 롯데몰에서 점심도 먹고

체크인 시간에 맞춰 도착.


바로 수영을 하려고 보니 글쎄 얼마전 산 수영모를 놔두고 왔네요.

집에 가서 가져와도 될 그 시간.

롯데몰로 다시 갑니다.


가서 아이 수영모를 찾아 삼만리를 하다가

호텔에서 우리를 기다리던 엄마에게 집에 갔냐는 전화까지 받고.


드디어 다시 호텔 컴백.


수영모를 사는 김에 구명조끼까지 샀네요.

아참 튜브까지....



집에 있는 모자가 플랩캡이라 고무 수영모를 샀더니.

꽤나 불편할텐데 다들 모자를 쓰고 수영 하는 것임을 알고는 쓰고 있네요.



야외도 물이 그닥 차지 않아 아이들이 들어가기에 나쁘지 않아요.




수시로 안전요원이 나뭇잎을 걷어 내고 있습니다.




드디어 수영모를 벗어 던졌습니다.

안전요원이 오기 전에 나왔고요.


수영장을 나와 산책하기 좋은 시간이 되었네요.


이름 모를 꽃이 너무나 예쁘게 심어져 있어요.




날이 흐리지만 연회장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요.

불빛이 켜지니 그 아름다움이 더해지는 듯.



딸 아이는 잔디 위를 제 세상 만난 듯 뛰어 다닙니다. 



친구가 수영장 사진 좀 보고 싶다고 하여 사진을 몇장 찍었어요.


이렇게 성인풀이 하나 있고 실내에는 유아풀 두개가 있는데...




아래 보이는 사진에서

미끄럼틀 있는 풀은 좀더 어린 유아풀

조금 넓고 깊은 풀이 아동폴 정도 된다.


여기는 실외풀.


우리는 본관에 머물렀기 때문에

수영장이 있는 곳까지는 조금 거리가 있어요.

여름엔 수영복을 입고 왔다갔다.



총평

아이데리고 멀리 가지 않고도 

수영과 야외 산책하기에 좋다.


아이를 위한 1박2일 풀코스를 짜 보라면

가까운 김포공항점 롯데몰의 토이저러스에서 놀고 점심도 먹고 

2시에 체크인 하고

바로 수영복 갈아 입고 수영 1~2시간 하고.


해가 지면 호텔 내 산책도 좀 하고.


저녁은 근처에서 나가 먹거나 (다시 롯데몰 가거나)

호텔 안에 낙원, 뷔페 캐슬테라스

물론 두 가지 경우의 가격 차이는 너무 크니 알아서 판단.

우리는 복날이라서 유명한 삼계탕 집 찾아가서 삼계탕 너무 맛있게 먹고 돌아왔다.


다음에 또 이용할 의향? 

있다.


아이가 없다면?

굳이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