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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네델란드

도자기의 고장 델프트


헤이그와 로테르담 중간에 있으며, 스히강이 시내를 흐른다. 도시는 1075년에 건설되었으며, 네덜란드 왕가의 시조인 오렌지공이 16세기에 거성으로 정했던 유서 깊은 도시이다. 시내는 구시가와 신시가로 나누며, 구시가에는 운하가 있어 독특한 정취를 풍긴다. 델프트 도자기의 중심지로서, 17세기에는 명성이 높았다. 또한 16∼17세기에는 무역의 중심지였다.

현재는 도자기·알코올·약품 등의 화학공업과 담배제조업이 성하며 샐러드유의 생산도 많다. 1584년 빌렘 침묵공이 암살당한 프린센호프, 고딕양식의 구교회와 신교회, 수리연구소가 있는 국립공과대학, 17세기의 시청사, 특히 델프트시립미술관 등 볼 만한 것이 많다. 해양자유론을 편 법학자 H.흐로티위스, 화가인 J.페르메이르의 출생지이기도 하다.

페이메이르가 누구인가? 바로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의 화가이다.
그래서 이곳에서 가까운 헤이그 시내에는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의 그림이 있는 미술관이 있다.



델프트 시내를 흐르는 하천.







주인이 오기를 기다리며 자전거를 지키는 고양이...라는 컨셉이 어울린다.

결혼식이 있다. 조용한 동네에 커다란 차들이 다녀서 보니 저런 리무진이.













이곳이 바로 그 유명하다는 도자기의 마을이다. 색색가지 어지나 이쁜지
색감 쓰는 건 정말 너무 훌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