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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AT

[김포 운양 맛집] 나가사키 카스테라 '사찌'

도쿄에서 기차 탈때 먹는, 우리의 호두 과자 같은 것이 있다. 바나나 빵!
달짝지근하면서도 부드러워 하나 사서 커피와 함께 마시며 기차를 타고 교외에 가곤 했다.

나가사키 카스테라 빵집을 발견했을 때 그 달달한 바나나빵이 생각났다.

사찌는 행복이란 뜻으로 나가사키의 전통 카스테라 제조방식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바닥에 보면 설탕 덩어리 같은 자라메가 있는데 이게 그 특징이라고.

하지만 당뇨환자인 내게는 너무나 단 설탕님.
난 그 부분만 잘라내고 먹는다.




이미 멤버쉼까지 만들고 심심할때 와서 하나씩 사먹고 있다.



포장도 귀여워서 친구 집에 방문할 때 하나 사 가기에도 부담없고.

부드럽고 달달하다.

* 첨가

아이폰6 카메라로 찍었는데 정말 마음에 든다. 찍고 나서 어플 말고 자체 편집도구로 살짝씩 만져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