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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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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코엑스] 오돈부리 코엑스몰에 있는 오돈부리입니다. 근처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 소연양의 소개로 갔는데 깔끔하고 코엑스 몰 분위기가 아니라 홍대 분위기의 일본식 음식점이네요. 오래간만에 참치연어덮밥을 먹었는데 맛도 좋고, 소연양이 먹던 낫또도 맛있더라고요. 단골이신 소연양의 추천은 참치덮밥과 낫또 덮밥이었습니다. 여기서 먹으면 항상 속이 더부룩 하지 않고 가볍다고 하는데 그 말이 이해가 되네요. 연어참치덮밥9000원, 감자고로케 5000원이라고 하네요. 일본에서 밥 맛 없거나 도시락 반찬이 마땅치 않을때 먹던 낫또가 그립네요. 코엑스몰 주소 서울 강남구 삼성동 159 설명 총 시설면적 119,000㎡ 으로 동양최대의 지하쇼핑공간 상세보기
[홍대] 일본식 도시락이 먹고 싶다면? 신칸센 오벤토 - 비가 오는 홍대의 토요일은 의외로 조용하다. 여름, 비, 홍대, 토요일, 오후, 해질 무렵 홍대앞 주차장 골목 라인에서 아지오 쪽으로 들어가면 보인다. 신칸센안에서 파는 도시락(오벤토)가 맛나다는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 그래서 신칸센 오벤토라는 이름을 붙인듯 하다. 맛은 정말 일본에서 파는 도시락 맛난다. 일단 분위기 이런것보다도 맛이 정말 일본식이라는 거. 그리고 더불어 분위기도 괜찮다는것! 다음에 가면 꼭 다시 들려서 다른것도 먹어볼 예정. 실내가 있고, 창문을 열어놓으면 실외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곳이 있다. 비가 오는 소리를 들으며 먹는 신칸센 오벤토. 신칸센 오벤토 맞은편으로 보이는 부대찌개집. 당분간은 계속해서 고기를 의식적으로 피하려고 한다. 분위기 좋고. 치킨 데리야끼 오벤토. 요건 エ..
[명동] 도심속에 발리풍 레스토랑 타니 롯데백화점 애비뉴엘 9층에 있는 안드레아와 타니 넥스트도어 일단 애비뉴엘관에 있는 식당들이기 때문에 값은 비싸다. 하지만 valet parking도 해주고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 분위기가 좋은 편이다. 우리는 안드레아에서 식사를 하고 타니로 자리를 옮겼다. 안드레아에서는 지금 8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버섯 샐러드 쿠폰을 나눠주고 있다. 두명이 와서 메인 하나 주문하고 이 쿠폰을 내면 훌륭할거 같다. (8월말이라...) 평일 이기도 했고, 썩 붐비지 않아서 좋으나 가격은 만만치 않다. (그래서 사람이 없나) 당연해야 하지만 맛도 서비스도 좋은 편이다. 벌써 식사를 마치고 와인만 덩그라니, 나는 저 와인 한잔에 취하시고. (참 난 주류에 있어서는 economical 한 인간이다) 와인을 마시고 정말 넥스..
인천 하얏트 호텔 투어 이번에도 역시 주영양의 '뭐 당첨'으로 인천 하얏트 호텔 투어를 가게 되었다. 이제 막 생겨서 홍보를 해야할 때였고 나의 친구는 주요 클라이언트라 할 수 있는 외국회사에 근무 했기 때문에 특별 초청 된 것이었다. 이곳 주방장이 상당히 젊고 잘생긴 이태리 남자여서 "우와 잘생겼다" 했는데 몇년 후 기사에 탈렌트 모씨와의 불륜으로 이태리로 쫓겨 갔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영종도부터 실미도까지 나름대로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훌륭한 식사까지! 훌륭하다. 자 그럼 투어 시작! # 8 eight라는 컨셉의 식당 이 호텔의 레스토랑의 가장 큰 특징은 8개의 각기 다른 레스토랑이 모두 한 곳에 있다는 것. 양식,이태리안,한식,일식 모두 한 곳에서 먹을 수 있다. 훌륭한 와인 저장고를 갖추고 있었다. 흠... 8 e..
[여의도] 일본식 수제햄버거 Fresh Burger 점 요기는 여의도 KBS본관 앞. 벚꽃 한그루 외로이...뭐 누가 봐도 KBS 라는거 모르겠네요. 아이폰 카메라로 찍었더니. Fresh Burger 앞에 세워져 있는 Dog and mail box 입니다. 개가 정말 잘 생겼어요. 같이 가신 분이 눈이 진짜 같다며... 일본에서도 정말 자주 갔던 곳입니다. 양이 적다는 흠이 있죠. 하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얘는 내가 장난 친건 아니고 그냥 toy 입니다. 마냥 좋답니다. 캬아~ >< 보통 가격대가 5천원대 내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셋트 메뉴 없습니다. 어니언링이 특히 맛있어서 꼭 같이 먹어요. (물론 양이 적어서 이기도 하지만)
Platoon Kunsthalle 1주년 파티 _ 우리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홍대] 일본식 주점 光 요리사 친구 손녀딸의 소개로 알게 된 '광'. 아는 사람만 하나둘 씩 들어오는 만화 '심야식당'에 나오는 식당 같은 곳이다. 알고만 찾아 올 수 있는 식당. 사장님이 항상 너무 신선하고 맛있는 반찬을 해주기 때문에 이곳에 간다면 '뭘 먹을까' 고민하지말고 바로 사장님께 "뭘 먹을까요?" 물어보면 딱 집어서 오늘은 뭐가 맛있다 라고 추천을 해주신다. 단체 손님은 싫어하시고 4명이상 가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하신다. 워낙 가게가 작기 때문에 단체가 와버리면 이래저래 곤란한 것이다. 기본 반찬 나의 페이보릿 안주 다코 와사비. 항상 양이 너무 적어서 아쉬운. 다코 와사비. 이 양을 보고 서비스인줄 알았다고 하는 분도 계시나, 어딜 가도 다코 와사비는 양이 적답니다. 오늘 사장님의 추천 사시미는 바로 요것. 보시..
[홍대] Sukara Cafe 혼자 먹는 늦은 점심 3시의 수카라 카페. 일식퓨전카페 라고 해야하나 레스토랑이라고 해야하나. 밥도 하고 카페도 하고 책도 읽고 재밌는건 밖에 간판이 없다는거. 일본식 식당의 특징은 '아는 사람만 들어오세요' 전략이다. 근데 그게 꽤 먹힌다. 간판이 없거나, 작게 있어 찾을 수 없거나 골목에 짱 박혀 있거나.... 이런 곳 중에 유명한 곳들이 많다. 역시 위치나 간판 크기의 문제가 아닌것이다. iphone 요기는 pen-1 건물 외관입니다. 요 파란 문을 보시면 "아 여기구나"하심 되요. 간판이 크게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산울림극장'만 찾아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