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차이나타운에서 중구청 방향 (인천역 반대방향)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인천아트플랫폼'이라는 표지판을 여기저기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어찌하여 이런곳이 있는 지 모르고 차이나타운만 열심히 다녔을까.
아트플랫폼 뿐 아니라 인천개항박물관도 있는데 이곳은 예전에 일본제1은행이었다고 한다.
해안동 근처에는 개항기 근대 건축물들을 매입하여 새롭게 거리를 재조성되었다.
이 길이 바로 인천개항누리길이다.
이제 드디어 인천아트플랫폼.
내가 이런 레지던시를 알게 된건 몇해전 아는 친구가 네덜란드의 레지던시에 몇달 다녀오면서 그런 프로그램들이 있구나라는 걸 처음 알았다. 아티스트들을 서포트 하는 제도로 몇개월 입주하여 작품활동을 하고 또 그런 활동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일을 하는 시스템이다.
서울에는 플래툰쿤스트할레가 있어 몇번 방문하였던 적이 있다. 그곳에서는 주말에 홍대 놀이터에 몰리던 공예 아티스트들과 몇몇 스타들이 참여하는 벼룩시장이 열리곤 했다.
그런데 그런 아티스트 공간이 인천에도 생긴 것이다. 그 위치나 재활용한 공간을 생각해보면 참 적절한 곳에 만들어진 공간이란 생각이 든다.
이곳 역시 얼마전에 새로운 입주자들을 받는 심사가 있었던 듯 하다.
지금은 얼마전 입주가 끝난 2회 입주 아티스트들의 작업결과들을 갖고 전시회를 하고 있다.
미술관이 3개의 관에서 전시를 하고 있고 플래시만 터트리지 않으면 사진촬영도 가능. 게다가 무료이기 때문에 부담없는 미술관이 인천에 생긴 셈이다.
드림하이라는 드라마에도 나온다고 하는데 드라마를 안봐서 패스.
이 차는 내가 어렸을 때 타고 다녔던 그 차!
전시관들이 쭈욱 이어져 있는 거리
이 바닥의 이 물건은? 검은 비닐봉지 (비닐봉다리). 질감 표현이나 이런 것들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작은 카페 공간이 하나 있는데 이곳에서 스터디 하는 사람들도 있고 잠시 들러 차 마시며 추위를 녹이는 사람들이 있다.
이곳 홈페이지에 가보니 교육 프로그램도 있다. 시간이 맞는것이 없고 다양하지 않아서 그렇지 만약 기회가 된다면 이곳에서 교육도 받아 보고 싶다.
인천여행을 생각하고 있고, 차이나타운이 그 일정에 있다면 이곳을 절대 놓쳐서는 안될것이다.
운이 좋으면 예쁜 노을까지 볼 수 있다.
www.inartplatfor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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