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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중국

중국 장가계 여행


중국에 앞으로 여행을갈일이 또 있을까 싶다만. 가서 찍은 사진이 이리 없을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엄마와 일본여행을 가는 것이었는데 잘못했나 하는 생각도 든다. 공항에서 부터 본의 아니게 여행사 직원 역할을 해야 했던 기억도 좀 어처구니 없고. 
일본어가 입에 붙어 있는 상태에서 중국에서 계속 "하이하이"만 연발한 실수.
다녀와서 여행사 후기에 쓴 컴플레인을 끝으로 그 여행사와도 이별이고 중국과도 이별이로세.

그저 기억에 남는 건 입에 맞지 않는 음식으로 살이 쪼옥 빠져 왔다는 것이다.














이런 인증샷 같은 기념 사진 하나 찍어 온게 다랄까.
엄마와의 첫 해외여행이란 것에 의의를 둬야 하는 걸까.